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2024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피해대책 종합계획’ 수립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3-16 19:12:23

기사수정
  • 전세사기 예방, 피해지원, 교육·홍보 등 3개 분야 28개 세부계획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전 연령 확대, 피해자 구제 절차 종합안내
  • 유튜브, SNS를 활용한 전세사기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해에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강서구는 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한 ‘2024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피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서구에서도 지난 2월까지 총 991명이 피해자 신청을 했고 그중 723명이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지금까지도 피해자 신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서구는 올해에도 선제적인 전세사기 예방대책과 피해자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전세사기 예방 전세피해 지원 교육·홍보 등 3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청년에서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지난 4일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이며,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면 최대 30만 원까지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에도 구청사 1층에 설치된 부동산 중개 상담창구와 강서구 누리집 온라인 상담창구를 통해 임대차 계약과 중개 분쟁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창구에서는 공인중개사가 전세 시세 적정 여부, 계약 시 주의사항, 계약 및 중개분쟁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매주 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예약 없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에서는 피해자 구제 절차에 대한 종합 안내를 실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피해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한다.


강서구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변화하는 정부 지원정책과 각종 구제 절차를 피해자들에게 일괄 전송함으로써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피해자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온앤오프 소통창구도 더욱 활성화해 피해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소통창구를 통해 피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나 국회에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교육·홍보 분야에서는 홍보 영상제작, 사회초년생 대상 주택임대차 교육, 전세피해 사례집 제작 등을 추진한다.


전세사기방지 자가진단 앱(안심전세 앱)’을 활용해 전월세 안심 계약 절차를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하여 강서구 유튜브에 게시하고, 사회초년생과 계약 경험이 부족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임대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강서구에 접수된 전세사기 사례를 유형화하고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강서구 전세피해 사례집을 제작·배포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사회적 재난인 전세사기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에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전세피해대책총괄TF(02-2600-1729)로 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