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시내버스 인수인계를 위한 추가 협상을 진행해 수정 계약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 추천 변호사를 포함한 추가 협상단을 구성하고, 법률 전문가의 검토와 깊이 있는 협의를 거쳐 7차례의 협의 끝에 계약안을 완성했다.
협상 과정에서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협상단은 계약서의 각 조항별 세부 사항 검증, 노선권 감정평가의 적법성 검토, 감정평가사 면담 등을 통해 사측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가동에 필수적인 사항들이 포함된 결과물이 도출됐음을 확인했다.
노선권 감정평가와 관련해서는 법령과 규정에 따른 절차의 적법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평가 방법 및 금액의 적정성을 확인했다.
사측은 법적 분쟁 가능성을 우려해 매입액 조정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시내버스 운영 인프라에 대해서는 기부채납 제안에 대해 사측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상단은 대표이사의 사회환원 의지를 구체화하여 수정 계약안에 반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은 시의회와 시민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진행됐다.
협상단 공동단장인 김순호 변호사는 수정 계약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내버스 공영화 전환을 위한 목포시, 시의회, 시민단체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의 권고 이행을 위해 추가 협상단을 재구성하고, 사측과의 추가 협의를 통해 수정 계약안을 마련했다.
이 수정 계약안은 목포시의회 임시회에 제출되었으며, 동의안이 심사의결되면 시내버스 인수인계 계약 체결과 함께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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