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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4월부터 확대 운영
  • 장은숙
  • 등록 2024-03-15 1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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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 예래동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생활화를 위하여 지난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였던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를 올해 4월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예래동에서는 전국 최초로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하에 친환경 재료인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업싸이클링 활동을 실시하여 소형화분, 악세서리 및 퇴비를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바 있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 운영하고자 7일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커피찌꺼기 친환경재료 활용 업싸이클링 체험교육, 재미와 테마가 있는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 업싸이클링 교육생 대상 예래생태공원 생태문화 체험교육이 있으며, 예래동에서는 본 교육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예래생태문화마을 위원회, 예래동 새마을부녀회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3년 교육에 비하여 달라지는 점으로서 커피찌꺼기 업싸이클링을 위해 카페 관내 휴게음식점에서 수거하는 커피찌꺼기 수거량 증가, 교육 인원 확대, 추가로 청정바다 향초 만들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월별로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교육 커리큘럼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2024년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는 4월부터 11월까지 하예동 소재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23일부터 29일까지 예래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예래사자마을 벚꽃 봄나들이 행사에도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무료로 커피찌꺼기 업싸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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