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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직접투자, 2020년 이후 또다시 감소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3-15 1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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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지난해 우리 국민의 해외직접투자가 코로나 19가 크게 확산했던 2020년 이후 3년 만에 또다시 감소했다.


특히, 대중국투자가 크게 줄며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상위 5개 투자 대상국에서 빠졌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해외직접투자액이 633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2.2% 감소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이 가운데 회수 금액을 뺀 순투자액은 514억 3,000만 달러로 20.6% 감소했다. 기재부는 감소 이유로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중국의 경기둔화, 유럽의 지정학적 위험을 꼽았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업이 전년 대비 15.5% 줄었고, 제조업 해외 투자는 19.7% 감소했다. 부동산업(-42.6%)과 도소매업(-2.5%)도 하락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도 미국에 대한 투자가 277억 7,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대중국 투자는 감소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에도 투자액이 1년 전보다 78.1%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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