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함평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최대 3천만원의 대출금에 대해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이자 중 3%를 최장 3년간 보전해 줌으로써, 경기침체로 인한 금융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실제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이 해당된다.
이들은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광주은행 함평지점, 영광함평신협, 함평천지새마을금고, 나비골농업협동조합, 함평군산림조합, 손불농업협동조합 등 총 7곳의 금융기관을 통해 이번 대출금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함평군은 이미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7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에 대해 협의를 마친 상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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