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16일 오후 1시에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2018년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으로 시흥시에 열린 이후 6년 만에 다시 시흥을 찾아왔다. 전국노래자랑의 명성에 걸맞게 예심 신청에는 노래, 춤, 개인기 등 끼와 흥을 두루 갖춘 시민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에서 참가 신청이 이뤄진 예심 신청에는 정왕동에 사는 만 2세 유치원생이 최연소 신청자로 참여했으며, 능곡동에 사는 87세 어르신이 최고령 신청자로 본선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예심에는 총 737팀이 접수했다. 예심은 3월 14일 오후 1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과 시흥시체육관 두 곳에서 진행하며 1차 무반주, 2차 노래방 반주로 본선에 진출할 최정예 15팀 내외를 선정한다.
예심 후 16일 오후 1시에 치러지는 노래자랑 본선 무대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공개녹화로 펼쳐진다.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열띤 경연과 초대 가수 배일호, 김용임, 강진, 신유, 최예진의 화려한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당일 노래자랑 본선 행사 이외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는 벼룩시장(플리마켓), 홍보부스 및 체험,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시흥시 편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거북섬에서 개최돼 그 의미가 더 크다”라며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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