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G-스포츠유도클럽 소속 윤지용 선수가 지난 03.07(목) ~ 03.08(금)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만국 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54kg 개인전 3위를 하였다.

윤지용(초6) 선수는 32강에서 정도진(대소초등학교)을 만나 양소매 업어치기 한판 승으로 16강 진출을 하였고, 16강에서는 김주율(신철원초등학교)을 만나 업어치기 절반과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한판 승을 하여 가볍게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는 전승현(탑동초등학교)을 만나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으로 지고 있다가 4초를 남겨두고 누르기로 한판 승을 하여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준결승에서는 황서후(현대유도관)를 만나 안다리 절반, 되치기 절반으로 아쉽게한판 패를 하였다.

경기 후 윤지용 선수는 앞으로 훈련에 열심히 참여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1등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안산시 G-스포츠클럽 유도부가 ‘값진 결과를 얻어 너무 감격스럽다며, G-스포츠클럽 유도부 선수의 입상을 축하하며,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