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봄맞이 새 단장에 나섰다.
2017년 개장한 이래로 쉼 없이 달려온 만천하 스카이워크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돌연 임시 휴장을 진행해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대규모 시설 정비 때문임이 밝혀졌다.
만천하 최고 인기 액티비티 시설 중 하나인 짚와이어의 노후화로 인해 최근 운영상의 애로사항이 나타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고심 끝에 전체 휴장의 시간을 갖고 대수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와이어의 굵기를 기존 12mm에서 16mm로 변경해 안전성을 높이고 와이어를 이동하는 수단인 트롤리를 교체해 탑승 제한 몸무게를 높여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관광공사 관계자는 "그간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하여 2억 5천만 원을 들여 짚와이어 전면 교체 등을 통해 다시 단양 방문 관광객 천만 명 달성에 일조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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