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총 1,411회 운영해 2만 3,3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6%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하는 각광받았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숲과 자연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3세 이상부터 취학 전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과정이다.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한 정기형 프로그램, 어린이집 교사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율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 선정된 산림복지전문업 소속 산림교육전문가들이 의정부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수준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전체 면적의 58%가 산림인 의정부시는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많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정서적으로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가깝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산림휴양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