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의 조정 위원을 지난해 24명에서 올해 33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때 중립성, 객관성, 전문성을 갖추고 당사자들 간 회복적 대안 논의·합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재발 방지 다짐 등으로 공동체 책임 의식을 회복하는 자리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을 공개 모집해 지난달 교원, 상담·갈등 조정전문가, 지역사회 전문가 등 33명으로 구성했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의 조정 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원단의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위촉식에 이어 협의회를 열어 지원단 연간 활동과 운영 방법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지원단은 지난 2022년 학교폭력(갈등) 사안 7건을 조정해 이 중 6건이 학교장 자체로 해결되도록 도왔다. 지난해에는 사안 29건을 조정해 27건이 학교장 자체로 해결되도록 도왔다.
울산교육청은 지원단 확대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고통받는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 회복·개선으로 공동체 책임 의식을 키워 모든 학생이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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