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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에서 최초로 시작된 평택 3‧1운동을 기억합니다 장수동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3-11 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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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평택 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처음 전개됐던 현덕면에서 평택31독립만세운동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평택31운동기념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평택31독립운동 선양회 회원, 보훈단체회원, 독립운동가 유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행사 기록용 태극기 서명, 길놀이 농악, 축하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 낭독, 31운동 기념극 공연, 평택31운동 약사 보고,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19193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된 평택31독립만세운동은 우리 시민이 꼭 기억해야 할 숭고한 역사라며 “105년 전 평택에서 일어났던 등불 같은 뜨거운 그날의 함성을 깊이 새겨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지키고 올곧게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31독립만세운동은 19193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하여 평택 전역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계층이 만세 시위에 참여하는 경기도 내에서 규모가 큰 만세운동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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