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35억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20억원) △어린이통학로 개선사업(9억원) △방호울타리 설치(5억원) △학교앞 보행로 단절구간 개선사업(1억원) 등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무인단속장비를 비롯해 신호기나 횡단보도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 전반을 신설·교체하는 대단위 사업으로, 의창구 중동초등학교 등 97개소에 시설을 개선한다.
어린이통학로 개선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전 구간을 대상으로 보도블록 및 위험요소 시설 등을 정비하는 것으로, 9억 원을 투입해 11개소의 노후 구간을 안전한 보행로로 조성한다.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은 보행구간의 식별성을 한층 강화하고 차량으로부터 어린 학생들을 직접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울타리를 신설 또는 교체하는 사업으로, 의창구 명도초 등 31개소 초등학교가 대상이며 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이다.
학교 앞 보행로가 단절된 구간을 잇는 횡단보도 설치 사업은 개학 전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교통행정평가 우수지자체 포상금 1억원을 지난 2월 긴급 투입해 초등학교 앞 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전국 지자체에서는 보호구역 교통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추진해야 함에 따라 시는 1억원을 추가 확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현황을 실태조사하여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교통질서 준법 확립과 선진교통 문화의식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방송, 카드뉴스, SNS 등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 정순길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이다” 며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더 세심하게 어린이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로 다각적인 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총력’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