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지역 농가와 내국인 근로자를 연결하는 ‘농촌 일자리 중계 센터’ 설립이 추진, 제천시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농촌인력중개센터(이하 중개센터)를 설립하여 이듬해 국가사업으로 선정,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오며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해 오고 있다.
중개센터는 본격적으로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까지 구인농가와 구직자를 집중적으로 모집해 왔으며, 3월~4월 기온이 영상으로 바뀌며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력을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일자리 매칭을 시작한다.
2023년에는 약 2,200 농가에 11,300여 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일자리 참여자에겐 교통비 및 숙박비, 영농작업 반장수당 등이 추가로 지원되며, 단체 상해보험 가입도 지원하여 산재에 대비한다.
또한, 참여 농가에서 실습교육 시행 시 교육비를 2만 원씩 지원하여 농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하며, 신규참여자는 숙련자와 함께 작업반이 편성되므로, 일자리 제공 농가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기가 다가옴에 따라 요즘 대두되는 농촌인력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에서 문제없이 일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 문의는 제천시 농업 정책과(☎043-641-6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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