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경찰, ’24년 맞춤형 여성 안전 종합대책 추진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4-03-11 10:08:54

기사수정
  • - 여성대상 범죄 현장 대응력 강화 -


▲ 경북지방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전년도에 이어 한층 강화된 ’2024년 맞춤형 여성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도에는 여성 대상 설문조사를 토대로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증가 추세였던 여성 대상 범죄를 4.5%* 감소시킨 바 있으며, 올해도 이 추세를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은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먼저, 흉기 사용·상습적 범행 등 위험성 있는 가해자에 대해서는 구속·유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자에 대해서는 기능이 향상된 스마트워치’ ‘지능형 CCTV’ 등을 적극 활용한다.

 

한편, 고위험군 피해자에 대해서는 안심 3종 세트를 지원하여 여성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성·가정폭력 등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범죄피해 초기 단계에서 재피해 여부를 심층 진단하고 암수 범죄피해를 세심히 확인하는 등 선제적으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경찰 조직개편으로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를 여성청소년기능으로 일원화하여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협의체로 통합 운영하는 등 범죄피해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경북도·상담소협의회·1366센터 등과 협업하여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이나 전문상담기관이 없는 농촌지역을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피해자 상담을 통해 재피해여부 등을 확인한다.

 

가정폭력 등 가해자의 성향교정으로 재범방지를 위해 유관기관(지자체·상담소·가족센터 등) 여성보호 실무협의체를 신설하여 가해자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성범죄 다발 지역(68개소)에 대해 순찰과 시설물 개선 등을 강화하고, 불법 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 공중화장실(92개소)에 안심 반사경을 설치한다. 또한 경북도와 협업하여 취약지역에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여성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여성 안전과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위한 시기별·테마별 다각적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김철문 청장은 여성의 안전 문제는 경찰의 역할만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운 만큼, 지자체·경북자치경찰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문제 해결에 동참하여야 한다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