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지난해 11월 열린 '양천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제막식 현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총액이 10억 7,2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지난해 11월, ‘사랑의 온도탑’을 구청 1층 로비에 설치하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관내 주요 인사, 구민의 기부릴레이를 운영하는 등 지난달 14일까지 3개월간 나눔 문화 전파에 힘써왔다.
올해 양천구의 최종 모금액은 당초 목표액 9억 원을 119% 이상 초과달성한 10억 7,200만 원으로, 각계각층에서 총 3,564건이 접수됐다.
이중 성금은 6억 6천3백만 원, 성품은 4억 8백만 원으로 고물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이 전해졌다.
미담 사례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졌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12월에는 양천구와 15년 이상 인연을 이어온 한 의류기업이 탈북 아동과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의복 6천여 점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또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한국공인중개사 신정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60여만 원 기부했으며, 지역 금융기관인 등촌신용협동조합도 라면, 이불, 마스크 등 성품 총 1,200여 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쌀, 방한용품 등 취약계층의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품 전달이 이어졌다.
이번에 모인 성금과 성품은 생계·의료·주거비 등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기 침체, 물가 상승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약자의 삶을 보듬는 동행정책을 통해 함께 행복을 누리는 따뜻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11시간30분 만에 특검 조사 종료…"임성근과 술자리 안해"
[뉴스21 통신=추현욱 ]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불러 약 11시간30분 만에 조사를 마쳤다.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1일 오전 10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오후 9시11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법무부 호송차에 올...
대통령실, “한중 관계 복원이 최대 성과”…한반도 비핵화 입장 재확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일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국익·실용에 기반한 대중(對中)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복원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유지한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입장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위 실장은 경주 국제미디어센터(IMC...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