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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지역주민 10명 대상
  • 박민창 사회2부
  • 등록 2024-03-07 2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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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지역주민 활동 기대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연안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325일부터 44일까지 10일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촉해 취약지역에 배치, 안전 순찰을 통한 사고 예방 홍보·계도활동 및 주변 안전 시설물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작년에는 북항부두 등 7개소에서 14명이 활동, 구호조치 11, 안전계도 9841,438, 시설물 점검 2,642건의 실적을 거두었다.


선발 대상은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 절차는 서류 심사, 체력 검사, 면접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자는 관련 법령과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직무·교양 교육을 받고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활동 기간 중 연안 위험구역 목포권 5개소(북항부두, 북항부두 소형물양장, 남항, 동명항, 평화광장)21조로 배치돼 월 17(평일 13, 주말 4) 3시간씩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근무할 예정이다.


지원 방법은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 또는 인근 해경파출소(북항, 남항)를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운영으로 관내 연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이 있거나 열의가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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