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교육청, 공사장·옹벽·기숙사 등 재해취약시설 점검 -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을 통한 집중 점검 박연갑
  • 기사등록 2024-03-06 20:14:34
기사수정


▲ [사진] 수창초 안전점검

광주시교육청이 6~22일 해빙기 안전한 교육 현장을 위해 공사장, 붕괴 및 화재위험 시설 등 재해 취약시설 67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개학 이후에도 공사 진행이 불가피한 대규모 공사장을 비롯해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옹벽, 절개지 등 붕괴위험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있는 기숙사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점검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구조·토질·소방 분야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와 시교육청 소속 기술직 공무원으로 점검팀을 구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비산먼지 및 소음 방지 ▲공사장과 수업공간 분리 및 통학로 안전관리 ▲옹벽 및 절토·굴착 절개지 안정성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또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도 고려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겨울 우리 지역에 폭설과 강추위로 결빙됐던 지반이 약화되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사장·옹벽·기숙사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36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