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가 소장한 디엠지(DMZ) 경의선 출토유물 2,300여 점에 대한 보존처리 및 학술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파주시가 소장한 디엠지(DMZ) 출토유물은 2000년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사업’의 장단 구간에서 수습된 것으로, 시기와 장소를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군사유물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특히 남북 분단과 화해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 구역이라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디엠지(DMZ) 경의선 출토유물 2,300여 점을 시대별, 재질별, 용도별로 분류하고, 대표유물 300여 점을 선정해 자료집을 제작했다.
     
유물을 분류한 결과 ▲시대별로는 일제강점기 유물이 400여 점, 광복 이후 유물이 1,900여 점이고, ▲재질별로는 금속유물이 1,700여 점, 기타 재질이 600여 점이며, ▲용도별로는 포탄, 탄피, 지뢰 등의 군사유물이 1,800여 점, 레일, 개못, 삼동변 등의 교통통신 유물이 230여 점, 애자, 재떨이, 농기구 등의 산업생활유물이 270여 점이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 끊어진 경의선 구간에서 레일, 개못, 열차 부속품 등이 수습되었는데, 특히 ‘미쓰비시 마크’가 있는 삼동변은 화차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유물이다.
     
또한 도라산 일대에서 수습된 다수의 고압애자는 일제강점기에 자원 수탈을 위해 1937년에 설치된 평양~경성간 송전선로의 노선에 있던 것이며, 전봇대에 매달아 쓰는 고정쇠와 현수애자를 통해 고압전기를 송전하는 시설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군사유물은 한국전쟁 당시 사용했던 소총, 총검, 탄약 등의 무기류가 대부분으로, 기관총탄, 산탄, 수류탄 외에도 곡사포탄, 박격폭탄 및 연막탄, 조명탄 등 다양한 형태가 확인됐다. 이외에도 대전차 및 대인 지뢰와 관련된 유물은 비무장지대(DMZ)가 설정된 이후에도 남북이 평화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냉전 상태에 머물렀던 모습을 증언하고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디엠지(DMZ) 출토유물은 2000년 파주 장단 도라산역 주변에서 수습되어 역사성과 장소성을 지닌 파주의 유일한 근현대 유물”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디엠지(DMZ) 출토 유물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그동안 수집한 비무장지대 관련 기록물 자료와 함께 향후 시립박물관 건립 시 교육 및 전시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영 의원, “철도사고 원인규명 위해 선로 주변 CCTV 의무화 필요”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제천‧단양)은 4일 선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철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원인 규명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경북 청도군 경부선 구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
                    
                
                            양천구, 공동주택 단지 대상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 신규 조성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384면의 옥외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은 해당 입주민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
                    
                
                            강서구, 마곡 지하통로에 '재난신고 위치표지판' 설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대처를 위해 강서소방서와 협업해 '재난신고 위치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치표지판은 마곡역(지하철 5호선)과 마곡나루역(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을 잇는 약 700m 길이의 지하 공공보도 구간에 총 27개소가 마련됐다.  최근 마곡 복합시설 지하 통로에 상...
                    
                
                            영국에서 또 흉기 난동 사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한 결과, 테러 연관성은 없다
                        
                        승강장에 멈춰선 열차에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뛰쳐나온다.승객들을 향해 걸어가는 한 남성 태연하게 울타리를 넘어 달아나는데 손에 흉기를 쥐고 있다.주말 저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이전 역인 피터버러역을 출발하자마자 시작된 무차별 공격은 다음 역, 헌팅던역에 도착하기까지 몇 분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
                        
                        러시아군이 10월에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 공격을 집중하며 꾸준히 진전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AFP 통신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땅 461㎢를 점령했다고 밝혔다.이 속도는 올해 월평균 점령 규모와 비슷한 수준으로, 러시아가 지난 7월 634㎢를 급속히 점령..
                    
                
                            북한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
                        
                        북한이 12월 중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제9차 당대회 준비에 나선다.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경과를 평가하고 당 제9차 대회 준비사업을 비롯한 중요 문제를 의결하기 위해 내달 중순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최근 북한의 연말 전원회의가 새..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쳐 북한 외교에서 중책을 맡았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3일 사망했다.조선중앙통신은 4일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노세대 혁명가인 김영남 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쳤다”고 부고를 전했다. 사인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 부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