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회원들이 중국 광동성 홍보 활동에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청사현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섬박람회 준비위) 홍보단이 여수시 세계화를 위한 대중국 홍보에 나선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안규철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들은 중국 광동성 윈푸(云浮)시와 선쩐(深圳)시 등을 방문, 3박 4일간의 여수섬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윈푸시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과 연합군을 결성하여 왜적을 물리친 명나라 천린(陈璘) 장군의 고향으로 제1회 ‘천린민속문화활동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중국 최대 관영매체인 CCTV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된다.
천린(陈璘)장군 탄신 472주년을 맞아 윈푸시 정부가 야심차게 기획했다.
이 행사는 여수시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가치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거북선 축제와 같은 형식의 전통문화제다.
여수 섬박람회 홍보단은 임란 당시 수군복장을 하고 8일 개최될 윈푸 시가지 행진에 10개팀 가운데 8번째로 참가해 중국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두 장군의 우정을 되새긴다.
이들은 윈푸시 루롱춘(卢荣春) 당서기를 비롯한 리칭신(李庆新) 시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정기명 여수시장의 친서를 전달한다.
윈푸시는 안규철 위원장과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해 양시 두 장군을 비롯한 우호 선린관계 등에 대화를 나눈다.
또 여수 대표 농악단인 김영 대표가 이끄는 우도풍물패도 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등 한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보인다.
홍보단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도시 여수로 오세요(欢迎您来丽水参观2026世界岛屿博览会)’라고 적힌 현수막을 펼쳐들고 행진한다.
또 이들은 최근 불의의 사고로 양 부모를 잃은 불우한 가정의 아이들을 만나 생필품 등을 전달 할 예정이다.
다음날은 경제특구로 지정된 선쩐으로 이동하여 따펑(大鹏)신구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여수섬박람회 홍보와 함께 정기명 여수시장의 우호증진관련 친서를 전달한다.
▲ ▲ 섬박람회 회원들이 광동성 출국에 앞서 묘도마을 홍보관에서 임진왜란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조명수군연합군 테마원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는 중국 최대 경제중심 도시인 선쩐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지만 준비위 일부 위원의 인맥으로 시정부의 안내를 받아 과거 일본침략에 맞섰던 따펑쒀청(大鹏所城) 등 군사기지를 둘러보고 일제에 대한 역사인식도 공유한다.
마지막 날 홍보단은 민간교류 차원의 중국 삼익그룹 캉즈따오(康之道) 선쩐기지 관계자와 여수섬박람회 중국 홍보지부 개설 등에 대해 깊숙이 논의할 예정이다. 홍보단의 여정 경비는 외부 도움 없이 일체 자체 부담한다.
이들은 전날 이순신과 천린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 격전지였던 묘도마을 심재수 여수경실련 대표로부터 두 장군의 활약상을 청취하는 등 조명 연합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심재수 대표는 “이순신과 진린에 대한 일부 역사인식이 잘못돼 재조명이 절실하다”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조명연합군의 뜨겁고 끈끈한 우정에 대한 진가는 영원히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심재수 대표의 오리엔테이션 자리를 통해 두 장군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여수시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을밤을 밝히는‘야밤득템 페스티벌’와‘행복드림축제’열리는 신정상가시장 오세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정상가시장에서 열정의 가을밤을 만들어줄 ‘야밤득템 페스티벌’과 떡 본김에 잔치를 주제로 한 ‘제11회 행복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 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구청장실에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일 발표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마스터플랜’의 첫 단계로,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
문체부에 '한궁' 등 국내 창시 전통생활체육 육성 정책 마련 촉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9일(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등 종합감사에서 "한국에서 창시된 전통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K-스포츠 육성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박수현 의원은 "한궁(韓弓)은 장애인 통합체육, 치매 예...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 ‘학교급식 현장 점검 및 조리 실무사 의견청취’간담회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
해경 드론조종인력 600명 달하지만, 해경파출소 무인드론 보급은 7.2% 불과
사람의 눈과 손이 미치기 어려운 해양 영역에서 무인드론은 구조·순찰·감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지만, 정작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의 일선 파출소에 보급된 무인드론은 매우 저조해 무인드론 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해양경찰청 내 드론조종이 가능한 인력이 ...
산안비 ‘눈먼돈’ 되지 않으려면, 고용노동부 관리감독 강화해야
최근 5년간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이하 산안비) 집행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4곳 중 1곳 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안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원청사가 의무적으로 계상·사용해야 하는 비용이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