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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남양주시청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남양주시지부는 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지난해를 결산하고 올해 계획을 수립하는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및 외식업 대의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 장학금 전달식, 축사 및 격려사, 의안 채택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호 지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속에서 회원들 각자가 보여준 노력과 헌신은 이 업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그간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회원들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외식 문화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을 위해 노력해준 우수 업소에 표창을 전하며 "고물가·고금리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외식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위해 노력해주는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외식업 운영 및 시설개선에 필요한 융자금의 이자를 1%대로 지원하는 사업과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