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은 4일 도내 1호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를 개원했다.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아동의 성장과 신체 발달에 최적화된 재활치료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8개소 중 2개소가 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도내 1호로 문을 연 춘천 강원권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도 재활병원 내 연면적 2,242㎡, 지상2층 규모 낮병동 24병상, 로봇치료실, 언어·작업치료실, 병원도서관, 병원특수학교가 설치됐다.

이로써, 장애아동에 대한 초기 장애 진단 시 부모교육, 학교입학 적응 프로그램 장애아동의 생애주기별 사례관리와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어린이 재활프로그램을 통합·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이승준 병원장은 "강원자치도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설립되어 재활병원으로서 큰 영광으로 장애 어린이들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서 적기에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