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오늘(5일) 이용자 정보 대량유출 가능성이 있는 라인야후에 대해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행정지도를 시행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총무성은 라인야후가 시스템업무를 위탁한 주요 주주인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어 사이버 보안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체제 개선을 요구했다.
라인야후 주식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합작법인 A홀딩스가 약 65%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라인야후는 지난해 11월 "라인 이용자의 개인 정보 44만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관계 회사인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서 제3자의 부정한 접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조사에서 추가로 개인 정보 7만 9,000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피해 규모는 총 51만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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