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 농업․농촌 홍보관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오는 24일 경기도 안성의 하나원 본원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시관’ 및 ‘농업․농촌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1999년 7월 개원한 이후 그동안 ‘북한이탈주민의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를 잡아온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를 실질적으로 경험하는 첫 관문인 만큼, 이들이 정부의 정착지원 정책을 보다 잘 이해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전시관‘을 마련하였다.
또한, 매년 적지 않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하나원을 찾고 있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상설 전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넓히는 한편, ‘먼저 온 통일’인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농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홍보관’도 개관한다.
아울러 통일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하나원 교육생과 사회에 진출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교육을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영농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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