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 선거구 전쟁: 대야와 회현, 누구를 위한 전투인가?"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3-04 15:12:21

기사수정
  • "신영대 대 김의겸, 군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치열한 신경전"
  • 대야와 회현, 선거구 조정의 중심에서: 군산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선택


▲ 김의겸 의원 페이스북 발췌



2024년 대한민국 총선을 앞두고군산시 선거구 재획정 문제가 중대한 이슈로 떠오르며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신영대 후보와 김의겸 후보 간의 격렬한 대립이 특히 주목받는 가운데대야와 회현 지역의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논란이 두 후보 사이의 근본적인 이견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신영대 후보의 대응책임 회피의 논란

신영대 후보는 선거구 조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며대야와 회현 지역 주민들의 권리 보호를 강조해왔다그의 주장은 "저는 선거구 획정안에 반대하며 대야와 회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지만비판자들은 그의 주장이 현실적인 대안 없이 책임을 회피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선거구 재획정 문제에 있어 신 후보의 방어적 태도가 더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김의겸 후보의 명확한 반박

반면김의겸 후보는 신영대 후보의 주장에 대해 팩트 기반의 명확한 반박으로 응수하며선거구 조정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확고히 했다김 후보는 "대야ㆍ회현이 어떻게 김제ㆍ부안으로 넘어갔는지그 과정에서 신영대 후보는 무엇을 했나?"라며 신 후보의 미온적 대처를 지적하고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대립의 본질책임감 있는 대응의 필요성

이번 대립은 단순한 선거구 조정 문제를 넘어선정치적 책임과 유권자들에 대한 약속 이행에 대한 근본적인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다신영대 후보의 책임 회피적 태도와 대비되는 김의겸 후보의 팩트에 기반한 명확한 대응은 유권자들에게 군산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결론군산의 미래유권자의 선택에 달려

군산 선거구 조정 논란은 군산시의 발전 방향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로신영대 후보의 방어적 태도와 김의겸 후보의 적극적 해결 방안 제시 사이에서 유권자들은 두 후보의 주장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군산시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이번 선거는 단순히 두 후보 간의 대결이 아닌군산시민들의 판단을 통해 군산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기회이며그 선택이 군산시의 방향성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