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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임상준 차관,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정부 대표로 참석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3-04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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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환경부



환경부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전 세계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다자협력 강화 주제 논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엔환경총회는 2년마다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리며, 유엔 회원국 장·차관들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 및 선언문을 채택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이번 제6차 유엔환경총회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오염 위한 효과적·종합적·지속가능한 다자 행동'을 주제로 190개국 장·차관을 비롯해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 시민사회 및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상준 차관은 국가 발언을 통해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 이행을 강조했다. 특히,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효과적으로 재원을 전달할 수 있는 '녹색 사다리'로서 우리나라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플라스틱 협약을 올해 안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조속한 성안을 유엔 회원국들에 촉구했다.


또한, 임 차관은 우루과이, 프랑스 5개국 장관 및 잉거 안데르센 유엔환경계획 사무총장과 함께 지난달 29일 나이로비 회의장에서 열린 연합 발족 행사에서 더 이상의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올해 11월 제5차 정부간 협상이 열릴 부산에서 협약이 반드시 성안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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