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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출산율 오르지 않으면 GDP 성장률 연평균 0.2%에 그쳐.. 조기환
  • 기사등록 2024-03-04 1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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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hotoAC



일본 정부가 출산율, 노인 노동 참가율이 오르지 않으면 내년부터 2060년까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평균 0.2%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는 장기적인 경제·재정·사회보장 정책을 분석해 처음으로 2060년까지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다.


일본 경제 성장률은 특히 인구 문제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관측됐다.


내각부는 2045년까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1.36명 정도까지 오르지 않고, 65∼69세 노동 참가율이 57%를 넘지 않으면 GDP 성장률이 0.2%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내각부는 합계출산율이 1.8명 정도까지 상승하고 65∼69세 노동 참가율이 78%에 달하면 일본의 실질 GDP가 연평균 1.7% 정도 늘어나고, 2060년에 1인당 GDP도 미국이나 북유럽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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