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대피시설 74개소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했다.
비상용품함은 헤드랜턴, 램프 형 랜턴, 라디오, 예비 배터리, 은박담요, 응급처치세트 비상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한 대피시설은 구가 지정한 '민방위 대피소'로 공습 상황 발생 시 공공 대피장소로 활용된다.
또한, 구는 지하철역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대피소로 다수의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 대형 비상용품함을 시범 설치해 운용 중이다.
향후 지하철역과 대학교, 관공서, 병원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대피소를 대상으로 대형 비상용품함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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