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이달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행한다.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으로 질병이 있는 반려동물을 방치하거나 유기하는 경우가 발생해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마포구에 지정된 동물병원은 홍익동물병원과 서교동물병원 총 2곳이다.
20만 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20만 원 이내의 선택진료가 지원된다. 단, 보호자 부담금 1만원과 초과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반려동물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편, 마포구는 이달부터 유기동물 입양자가 무료로 동물 등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선도하고 오는 6월에는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2,863㎡ 부지에 '반려동물 캠핑장'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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