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9일부터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사전알림 앱 ‘휘슬’ 로 전환하여 시행한다.
‘휘슬’은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한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업데이트 돼 현재 울산 동구를 비롯해 전국 77개 기초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사전알림서비스는 문자 알림만 제공하고 있으나, 휘슬 서비스는 문자알림 뿐만 아니라, 음성알림 또는 알림톡까지 다양한 알림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 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시 소리알림 기능 연동 △ 교통 과태료 조회 △ 차량번호로 안심 메시지 발송 △ 주변 주차장 정보 △ 전기차 급속 충전소 △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동구는 울산 거주 기존 휘슬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서비스에 관한 안내톡을 발송하는 등 보다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휘슬 서비스 시행을 통해 구민의 교통행정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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