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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 우량종자 및 토종종자 무상분양 실시 - 정부 미보급 우량종자 6곡종, 토종종자 11개 품종 7955kg 무상 분양 김만석
  • 기사등록 2016-02-23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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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자원관리원(원장 오용택)은 종자갱신 촉진,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정부 미보급 우량종자 팥 등 6곡종 6,155kg과 토종종자 11개 품목 1,800kg을 오는 2월 25일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미보급 우량종자는 시군 자율교환 채종포용 종자로 도내 전 시군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자체증식 후 농가 자율교환을 목적으로 보급해 오고 있으며, 토종종자 또한 재배를 원하는 농가나 단체 등의 수요조사를 받아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선도농가나 단체 등에 무상보급하고 있다.

   

금년 무상분양은 지난 1월 시군을 통해 수요조사를 받은 6개 곡종과 토종종자 11개 품종을 시군 신청량, 재배면적, 전년도 실적 등을 고려하여 시군별로 7,955kg을 배정하였다.

   

이번에 분양되는 우량종자 6개 곡종은 6,155kg으로, 팥(280), 녹두(125), 고구마(5,300), 참깨(120), 들깨(30), 땅콩(300)이며, 토종종자 11개 품종은 1,800kg으로 쥐눈이콩(365), 서리태(213), 이팥(70), 검정깨(45), 검정동부(39), 찰수수(116), 차조(70), 기장(112), 메밀(60), 토란(500), 율무(210)이다.

   

올해 시군자율교환 채종포 계획면적은 도내 전 시군 46.2ha이며, 생산목표는 115톤으로 우량종자의 농가자율교환 확산 유도와 종자갱신 촉진을 통해 수확량을 증대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토종종자는 친환경농업, 웰빙 등의 영향으로 재배농가에 인기가 많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도 농업자원관리원 관계자는 “토종종자는 중요한 자산이고 우수한 신품종 육성의 재료이며, 우량종자의 보급은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의 하나다.”라며, “앞으로 재배농가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공급품종과 물량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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