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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경찰청, '24년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시행 -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 발표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3-01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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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다음달 개학기를 앞두고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418일까지 약 2개월간 '24년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동안의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21년에 110, '22년에 113, '23년에 119건이 발생했으나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분야별 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횡단 중 사고(53%), 보행자 보호위반(23.5%), 신호위반(9.2%) 순이었고,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1618(31.1%), 1416(25.2%), 18~20(15.1%) 순이었다.


특히, 7(18%), 8(15.6%), 10(14.8%), 9(13.9%) 순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교통안전 의식이 미흡함을 보여주었다.


전라남도경찰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저감시설과 보·차도 미분리 구간 방호울타리 설치 등 교통시설물을 정비·개선하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5,260대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하교시간에 치안파트너와 협업하여 교통·지역경찰을 배치, 가시적 교통안전활동 전개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전자와 어린이 대상으로 교통안전 콘텐츠 및 카드뉴스 제작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신호 및 속도를 지키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길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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