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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보국, "러시아 북 도움 받았지만 원하는 결과 얻지 못했다" 조기환
  • 기사등록 2024-02-28 17: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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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유아시아방송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국의 바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최근 현지 매체 인테르팍스-우크라이나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부족한 무기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의 도움을 받았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러시아에 오래된 군수품을 제공하는 대가로 미사일과 잠수함에 필요한 기술을 요구했다고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전했다.


아울러,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전 세계가 비확산을 위해 싸우고 있는 가운데 북한으로부터 추가 탄약, 미사일을 받는 대가로 이러한 거래를 시작한 러시아에 책임을 묻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국군 참모본부는 지난해 12월 사회연결망서비스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받은 탄약의 상태가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러시아군의 대포와 박격포가 터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일우 사무국장은 "포탄이 떨어진 화구들을 보면 일정한 탄착군 없이 중구난방으로 퍼져 있다. 이렇게 퍼져 있는 것은 포탄의 정밀도가 굉장히 떨어진다는 것이고, 그 정밀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포탄을 발사했을 때 그 오차로 인해서 아군 머리 위에 떨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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