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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안 처리 입장에 국민의힘 의원들, 일방적 협상 파기라며 반발 -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 오늘 규탄대회 열어..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2-28 15: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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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양수 수석부대표 SNS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획정위원회의 1차 원안 처리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방적 협상 파기라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강원, 경기, 서울 지역 국회의원과 원내부대표단은 오늘(2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우리는 민주당과 선거구 협의를 성실하게 했고, 그 결과 강원, 경기 북부 4개 지역 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특례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민주당은 전북 1석 대신 부산 1석 줄이자는 억지 주장을 갑자기 폈고, 자신들의 요구가 안 받아들여지자 기존에 요구한 안을 파기하고, 획정위 원안 통과시킨다며 협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원안대로 하면 강원도에는 서울 면적 8배, 경기도는 서울 4배 거대 공룡 선거구 생긴다.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고, 지역 대표성을 떨어뜨려 피해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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