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 사진=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첫방송 기념 사진[뉴스21통신=전배룡기자]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이 행복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총 22억 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하였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전방위로 지원해 경영안정 도모와 지역 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 ▲포용적 금융 지원 등 3대 분야 27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이 지난 13일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소상공인 정책 수요가 높은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임차 소상공인 디딤돌 3無 특례보증’ 등 경영자금 지원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고 경영 전반에 대해 업체별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여 소상공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전문 경영 컨설팅도 연중 지원한다.
또한 지역예술가와 협업하여 간판․메뉴판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경영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하는 ‘자영업자 동행 프로그램’,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출’ 등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 분야에 15개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속 가능한 자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특색있는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지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골목형 상점가 파트너 마케팅 지원’ 등 6개 사업을 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신용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고 상생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희망드림 적금 지원’, ‘대출 이자 차액 보전’,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운영’ 등 6개의 포용금융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종합 지원대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업이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1월 특․광역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국 단위(국장급) ‘경제현장지원단’ 조직 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하여 ‘소상공인 난방비 긴급 지원’, ‘소상공인 미소금융 지원’ 사업 등을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추진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