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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겨울철 자동차 안전 주행 당부 김성환
  • 기사등록 2014-12-08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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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많은 폭설과 한파가 전국을 급습하였다. 그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는 도로에 눈이 별로 쌓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노면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럽기 때문에 교통사고 확률이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다.

 

▲ 목포소방서 제공     © 김성환

특히 도심의 고가도로나 다리는 일반 도로보다 더 잘 얼어붙기 때문에 속도를 낮추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정차 시에는 풋 브레이크를 밟지 말고 기어를 3단에서 2단, 2단에서 1단으로 현재 기어보다 낮은 기어로 변속해 엔진브레이크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겨울철에는 눈과 도로결빙 등 기후변동을 대비해 월동 장비를 미리 갖춰야만 한다. 대표적인 월동 장비로는 스노 체인(타이어체인)이 있다. 스노 체인을 자동차에 비치해 두면 갑작스러운 폭설 시 눈길에서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스노 체인이 없을 시 스프레이 체인을 준비해 타이어 접지 면에 3~5회 정도 뿌리면 2~3시간 정도 미끄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다. 이때 야외 작업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추위를 견디기 위한 방한 의류와 장갑은 물론, 어둠에 대비해 손전등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도로 노면의 결빙현상에 대비한 방어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항상 ‘느리게, 충분히’를 습성화해야 한다. 겨울철 도로에는 눈이 녹으면서 매연과 먼지가 함께 도로 표면에 검게 겨울철 차량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눈길·결빙 구간에서 제동 시에는 정지거리가 예상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속도는 느리게, 안전거리는 충분히’ 하는 것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안전 운전습관과 방어운전이 차량사고 예방의 핵심이다. 서행운전 습관으로 시간에 구속됨이 없이 여유있는 자세로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보행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 수칙을 지켜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가정의 행복을 지키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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