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강원특별자치도는 농업 일선현장의 필요한 사업과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26일 강원대학교 친환경농업 연구센터에서 그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부터 농업인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회의 명칭도 '정담회'로 정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와 농업인 단체간 정기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이야기를 같이하는 만남을 갖겠다는 의미로 도 농업인단체 총연합회를 비롯하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도지회 농정국 소관 14개 단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단체별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농업인단체에서는 기후변화와 초고령화로 인해 힘든 농업환경과 농업인력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에 대해 중앙부처와 도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 확대를 도에 요청했으며, 이에 석성균 농정국장은 농업인 단체에서 건의한 반값 농자재 확대 지원, 여성농업인 지원 확대, 축산농가 지원, 농산물 택배비 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여 강원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정책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간 도에서는 지난해 12월 '2024년도 농정예산 반영 현황', 올해 1월 '2024년도 농정국 주요 업무와 새로운 시책'에 대해 농업인 단체들과 공유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농업인 단체들과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도만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강원자치도의 농업·농촌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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