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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잇따라 재외공관 폐쇄하며 외교력 크게 하락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2-27 14: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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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유아시아방송



북한이 지난해부터 잇따라 재외공관을 폐쇄하면서 외교력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한은 올해 대사관과 영사관 43개의 공관을 보유하면서 58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대사관 및 고위 대표부 39개, 총영사관 및 영사관 1개, 상주 공관 3개 43개의 공관을 보유한 것으로 나섰다.


이에 따라 순위도 지난해 52위에서 6계단 하락했고, 보고서는 "북한은 고립 심화를 반영하듯 10곳이 폐쇄되었다."며 이는 19곳을 폐쇄한 아프가니스탄과 14곳을 폐쇄한 수단에 이어 세 번째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북한 외무성은 지난해 11월 "변화하는 국제 환경과 외교 정책에 따라 외국 주재 외교대표부 철수 및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콩고 주재 북한대사관의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다가 한국으로 망명한 '1호' 탈북 외교관인 고영환 한국 통일부 장관 특별보좌관은 "북한의 재외 공관들은 외교관 면책특권과 외교 신서물을 악용해 담배와 위스키의 밀수 각종 탈법과 불법 거래로 공관 운영비를 자체 조달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강화되면서 이런 불법적인 외화벌이 활동들이 대부분 차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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