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선 후기 팔상도 대표하는 송광사 영산회상도·팔상도, 국보 지정 예정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2-27 13:47:32
기사수정


▲ 사진=문화재청



조선 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전남 순천 송광사의 영산회상도와 팔상도가 국보로 지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송광사 불화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할 것이라고 오늘(27일) 밝혔다.


전남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돼 있다.


팔상도의 경우 화기를 통해 1725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으며, 이 불화들은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20년 만에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이와 함께, 단원 김홍도의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김홍도 필 서원아집도 병풍'과 승려 장인 정우의 작품인 '남원 대복사 동종'에 대해서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30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화려한 5일간의 일정 마무리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제2회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전국대회 우뚝
  •  기사 이미지 성웅 이순신 축제, ‘업그레이드’ 콘텐츠로 관객 시선 붙들어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