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심각한 이상기후 속 작은 실천… 환경캠페인 ‘WE GO’
  • 김문기
  • 등록 2024-02-26 22:48:46

기사수정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탄소 중립을 위한 미래의 밥상,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알려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탄소 중립 환경캠페인



시민들에게 이상기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돕는 환경캠페인 ‘WE GO’ 행사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붐볐다.

 

전남도 기상청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영광 등 5개 시군 평균 일조시간이 167시간 대비 22.7%가 감소한 129시간으로 집계됐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 탄소 중립 환경캠페인



최근 호남지역에 8일 동안 내린 비로 메론이 수정 및 착과, 과실비대 불량으로 출하량이 줄고, 딸기는 잿빛곰팡이병 등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 지난 2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이정우·이하 광주지부)가 주관하는 환경캠페인 ‘WE GO’ 행사가 시민들의 요구에 의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산수동 문화마을에서 부스체험과 문화 공연, 재래시장 살리기 활동 등 탄소 중립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생활 속 쓰레기로 밥상을 만드는 퍼포먼스 ‘미래의 밥상’은 참여자들이 직접 눈으로 보며 환경문제의 심각성 느끼고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탄소 중립 해법들의 필요성을 생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과 함께 체험 부스로 ▲탄소중립 설거지바 ▲계피 천연 살충제 ▲커피박 방향제 ▲슈링클스 열쇠고리 ▲에코백 나눔 ▲중고우산 나눔 및 헌옷살림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이 운영돼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일상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아들과 함께한 한 시민은 “아이들에게 분리수거를 잘해야 된다고 알려주지만 아이들이 잔소리로 여기는 것 같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실천하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 보고 싶어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에 아들은 “기후 온난화 때문에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기형 물고기를 보고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과 체험부스에서 슈링클스를 만들었는데 재밌고 좋았다”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투호, 제기차기, 딱지 접기‧치기 등 전통놀이와 봄의 시작인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입춘방(가훈쓰기) 활동도 진행되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