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수출시장은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FSSC22000, BRC Food(영국), FDA(미국) 등 국제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식품을 요구하는 추세로 국제 수산식품 프리미엄 시장 진입과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 제고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취득은 필수적이다.
이에 여수시는 수산가공식품 업체의 신규 국외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도모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신규 취득 및 기한 연장(갱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오성수산’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 본 기업의 건멸치를 미국 FDA Green List에 등재하기 위한 컨설팅, 등록 등에 소요되는 경비 1,600만 원을 지급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앞서 일본, 베트남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오성수산’은 이번 미국 FDA 등재 성공에 따라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열려, 해외 수출 금액은 5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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