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3.1운동 제104주년 기념 2023 아우내봉화제’ 모습.천안시는 오는 29일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2024 아우내봉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아우내봉화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축소 진행되어온 봉화제 행사는 지난해 재개최를 기점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면 행사로열리고있다. 이번 아우내봉화제는 내빈과 유족, 시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유관순열사추모각 참배, 순국자 추모제, 본행사, 횃불행진 순으로 진행되고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행진은 참가자들이 횃불을 들고 대형태극기를 앞세워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출발해 아우내장터에 위치한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까지 총 1.4km 구간을 행진하며 만세운동을 재연한다.
행사에앞서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사적관리소광장체험부스에서 3.1절 골든벨,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시민참여행사도 마련된다. 시는 많은 인파가 참석이 예상되는 만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전 합동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박상돈시장은 “3.1운동 105주년을 기념해열리는 이번아우내봉화제는
애국충절의고장천안의이미지를널리알리고천안시민의자긍심을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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