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CEO인 샘 올트먼이 미국 커뮤니티 플랫폼 '레딧'을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다.
레딧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올트먼 CEO는 레딧 의결권의 9.2%를 보유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이는 레딧의 단일 주주가 보유한 가장 큰 의결권 비율이며, 올트먼 CEO는 레딧 사용자였던 2014년 클래스 B 주식 투자를 주도했다. 레딧에 대해서는 "매우 흥미로운 것으로 변했다. 나에겐 수년간 중요한 커뮤니티였고, 현실 세계에선 찾을 수 없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2022년 말까지는 레딧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CNBC는 "IPO 과정에서 레딧은 일부 주주들에게 주식을 제공할 것이며, 이는 올트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블룸버그는 레딧의 기업가치가 최소 50억 달러, 우리 돈 6조 6,44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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