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일 하의 옥도~안좌 사치 해역에 인공어초를 설치하고 있다
신안군은 수산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전년(2023)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7,389 천 미의 수산 종자 방류와 41,058개의 어초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수산 생물들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어초 390개를 집중 설치한다.
이번 인공어초 설치 해역은 자은, 암태, 안좌, 팔금, 장산, 신의, 하의, 도초, 비금도 등을 연결하면 다이아몬드 모양이 되어‘다이아몬드 제도’로 불리는 신안군의 주요 해역이다.
설치되는 인공어초는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1년 차/8억)과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2년 차/10억)의 일환이며, 5년간 총 90억 원을 투입, 인공어초뿐만 아니라, 수산 종자 방류와 어장환경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조성 해역의 관리 수면 지정과 함께 자율 관리공동체를 구성하여 불법 어업, 외지 선박 차단 등 자체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해역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을 앞으로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며, 유어객 유치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어업 소득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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