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구 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시현․박경이)는 22일 취약계층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도담도담(어린이가 잘 자라나는 모습을 표현한 순 한글말) 신학기 책가방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 자녀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신학기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책가방에 문구용품(크레파스, 색연필, 싸인펜, 연필 등)을 넣고, 가방 속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레 작성한 응원카드를 넣은 ‘도담도담 신학기 책가방’을 집집마다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박경이 민간위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는 시기에 희망을 선물하고자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는 동시에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배시현 달동장은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희망참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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