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손흥민, 따뜻하게 감싸안았다....이강인은 런던의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 용서 구해 - "강인이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2-21 18:59:08
기사수정


21일 SNS에 올라온 이 사진엔 두 선수가 활짝 웃는 사진 아래 "강인이 너그럽게 용서해주세요"라는 한 마디가 쓰였습니다.

알고 보니 파리의 이강인은 런던의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

이강인이 인스타그램에서 "긴 대화를 통해 팀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말을 밝혔다.

손흥민은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후배의 사과를 품었다.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사과한 이강인은 축구 팬들에게도 "절대로 해선 안 될 행동이었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다시 고개 숙였다. 대표팀 내분이 보도된 지 일주일 만이다.

해외 언론에서도 화해 소식에 주목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팀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때 너무 시시비비 따지는 것은 상처를 더욱 후벼서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대표팀을 한 팀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그것이 다음 대표팀 감독의 가장 중요한 덕목의 하나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27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및 직무·소양 교육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가정의 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노동 존중 사회실현 기반 위해 노력할 것”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