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비명계'에 대한 공천 학살은 근거 없다"며 원칙에 따라 공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혁백 위원장은 "모든 것이 당이 정해놓은 원칙과 절차에 따라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비명계 학살이라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하위 20%'에 대해 공관위에서 평가한 게 아니라며 상설 기구인 공직평가위원회에서 지난해 약 8개월간 13번의 회의를 거쳐서 평가를 진행했고, 지난달 자신이 평가위원장으로부터 직접 명단을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일각에서 나오는 '국민의힘보다 공천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민주당 공천은 시스템 공천이기 때문에 정식 절차를 밟고, 면접을 하고, 일정에 따라 심사를 하게 돼 있다. 늦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50% 정도 완료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공관위는 서울 강동을 이해식 의원, 부산 북·강서갑 전재수 의원, 분당을 김병욱 의원 10개 지역구에 대한 단수 공천을 오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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