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인천노동권익센터 주관으로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그 첫 번째 상담은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객지원실에서 열린다.
이 상담은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상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고, 고용노동부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또는 인천북부지청에서 매월 한 차례씩 진행된다.
2022년 9월 설립된 센터는 인천시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인천북부지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며, 지하철역, 터미널, 관내 학교, 인천 도서 지역까지 직접 찾아다니고, 노동 상담을 해 오고 있다.
센터는 이번 진행하는 '찾아가는 노동상담' 외에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해 방문, 전화, 홈페이지, 카톡을 활용한 상시 무료 노동법률상담, 노동 피해 권리구제, 노동법률 교육의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며, 인천지역 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 보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동 피해 권리구제의 경우 센터의 특성화 사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노동상담을 제공한 후 피해에 대한 구제가 필요한 경우 센터에서 위촉한 공인노무사에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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