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미국 빅테크를 뜻하는 일명 '매그니피센트 7'의 시가총액 규모가 일본 기업 전체 시가총액의 두 배와 비슷한 거로 조사됐다.
도이치뱅크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매그니피센트 7, 즉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 메타, 테슬라의 전체 시총은 13조 1,000억 달러로, G20 국가 중 시장 규모가 세 번째로 큰 6조 2,000억 달러, 일본의 두 배 수준이었다.
또, 이들 7개 기업이 지난 한 해 벌어들인 이익은 3,610억 달러로, 일본 전체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 3,830억 달러와 거의 비슷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전 세계 인구의 40%가 여전히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어, 이들 기업의 성장 잠재력은 더 크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어 1960년대 중반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서 시총 상위 5위 안에 든 36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20개 기업은 현재도 여전히 상위 50위권에 속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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