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지역의 맛이 담긴 ‘달래’로 전국에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시는 19일 지난해 11월부터 운산농협에서 전국 150여 개 대형 마트로 납품한 서산 달래가 오는 4월까지 약 60톤의 양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마트, 킴스클럽, 하나로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된 달래의 양은 16일 기준 24톤에 달하며 봄철을 맞이해 그 수요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달래는 ‘알리신’ 성분이 많아 원기 회복과 자양 강장에 좋고 특히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높아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기에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서산 달래는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운산면, 해미면, 음암면 일대에서 주 작물로 재배돼 연간 1천여 톤이 생산된다.
특히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질 토양에서 자라 높은 영양과 풍미를 인정받고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돼 있다.
서산시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 달래는 봄철 안성맞춤 건강식으로 이번 출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위를 이겨내고 제철을 맞은 서산 달래를 꼭 맛보시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4월 중 운산달래연합회에 달래 직거래행사를 지원해 유기방가옥 수선화 축제장 일원에서 달래 판매 및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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