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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운영 - 독후활동으로 한글 읽기 등 기초학력 향상에도 도움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2-19 18: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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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은 오는 4월 말부터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020년 독서교육 사업의 하나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범 운영했다. 2022년에는 할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봉사단은 독서 지원을 희망하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을 방문해 책 놀이, 구연동화 독후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한글 읽기가 미숙한 저학년 학생들에게 독후활동을 진행해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깊이 있는 책 읽기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봉사단은 초등학교 33교에서 학생 2,126명에게 독서교육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 15일부터 37일까지 6회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북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은 15(할머니 13, 할아버지 2)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그림책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전 교육을 진행해 봉사단이 독서 활동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그림책 재미있게 읽어주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과의 라포르(rapport) 형성 인사법, 간단한 게임으로 흥미 유도 방법, 학생을 대하는 활동가의 자세, 책 읽기의 감정 음색 연습 등 다양한 사례와 방법을 안내한다.

라포르(rapport):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상호 신뢰 관계를 말하는 심리학용어

 

이어 연수를 마친 봉사자를 대상으로 위촉식도 진행한다.

 

봉사단 독서지원 활동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48~19일 강북교육지원청 누리집(https://use.go.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052-219-5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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